지난해 정치 풍자 만화 '윤석열차'로 논란이 일었던 부천국제만화축제의 학생만화공모전이 올해는 수상작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에 맞춰 오는 14일부터 전시 예정이었던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작품들이 정쟁에 활용되는 것이 우려되고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과 심사위원단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포함해 수상자 57명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6일 예정대로 진행한다며, 작품은 추후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해 학생만화공모전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열차에 비유한 풍자만화 '윤석열차'가 고교 카툰 부문 금상으로 선정되자, 문체부는 엄중 경고했고 결국, 올해 축제 후원 단체 명단에서도 이름을 지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3090823283531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